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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여기는 경기)나흘간의 항해 '2019 경기국제보트쇼' 출항

2019-05-09 17:07

조회수 :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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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KINTEX)에서는 차세대 융·복합 종합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늘(9일) 오전 막을 올렸고, 오후에는 국가대표 해양레저 축제로 꼽히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렸습니다.
 
보트쇼의 경우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도 함께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먼저 킨텍스에서 진행할 계획을 보면 △FUN보트 체험 △카약/보트 체험 △SUP(Stand Up Paddle) 체험 △SUP 피봇턴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해상과 야외 전시장을 통해 약 80여척의 실물 국내·외 보트와 요트 등을 전시합니다. 보트쇼 기간 동안에는 해상전시해설사들이 사전 예약 인원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중고보트의 경우 실내를 마음껏 볼 수 있는 탑승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현장접수를 통해 ‘요트 세일링 체험’과 ‘파워요트 투어’ 등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카약 △수상자전거 △범퍼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입문자나 마니아를 대상으로 접·이안, 세일링, 엔진관리 등을 실습해보는 ‘스마트한 보트 오너되기’ 강좌도 열립니다.
 
아시아 3대 보트쇼이자 명실상부 국가대표 해양레저 축제로 꼽히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12일까지 열립니다. 사진은 오늘(9일) 오후 보트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전시장 투어를 하는 모습입니다. 사진/경기도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생존수영 체험 및 시연, 잎새뜨기 수영 강연 등 평소 배워보기 힘든 수상분야 생존술을 배워보는 자리도 준비됐습니다. 아울러 해양레저 마니아들의 필수 장비 중 하나인 보트 트레일러를 주차해보는 ‘보트 트레일러 챌린지’도 추천하는 행사라는 설명입니다.
 
보트쇼 기간 동안에는 킨텍스와 아라마리나 간 전시장을 좀 더 수월하게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합니다. 킨텍스 출발 기준으로 내일(10일)과 모레(11일)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오는 12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게임과 함께 보트쇼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9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 3만2157㎡와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만5400㎡ 등 총 5만7557㎡ 규모 전시장에서 국내·외 업체 및 바이어 249개사 155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열려 있습니다. 행사는 오늘(9일)부터 오는 12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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