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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여기는 경기)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시험운행 돌입

2019-07-25 16:35

조회수 :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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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인 ‘상일동~풍산동’에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위한 열차가 투입됐습니다. 드디어 시험운행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까지 철도 총 연장 7.7㎞, 정거장 5곳을 신설하는 사업입니다. 1단계 구간(상일동역~풍산동, 4.7㎞)은 2020년 상반기, 2단계 구간(풍산동~창우동, 3㎞)은 2020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입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인 ‘상일동~풍산동’에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위한 열차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시험운행에는 총 480억원을 투입해 현대로템에서 제작·개량한 신형열차 8량(1편성)이 투입됐습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단계에서는 우선 시험열차 지붕에 CCTV를 설치해 운행하면서 차량 내에서 모니터로 전차선 높이와 편위 및 전기 집전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시험운행 중 동영상으로 녹화된 데이터를 분석해 열차 운행에 전기 공급이 원활하게 되는지 알아보는 ‘입선집전시험’ 절차도 진행합니다.
 
이번 시험운행에는 총 480억원을 투입해 현대로템에서 제작·개량한 신형열차 8량(1편성)이 투입됐습니다. 시험은 고덕차량기지에서 열차를 투입·출발시켜 1단계 구간 진입 후 전기·신호·궤도 등 위치 측정과 승강장 PSD(Platform Screen Door) 동작 상태 시험을 중점적으로 확인·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도는 앞서 본선 공사를 완료한 1단계 구간(1~3공구)에 대해 지난 5~7월 두 차례에 걸쳐 차량 통과의 여유한계 확보 여부를 확인하는 ‘건축한계 검측’을 실시했습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인 ‘상일동~풍산동’에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위한 열차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시험운행에는 총 480억원을 투입해 현대로템에서 제작·개량한 신형열차 8량(1편성)이 투입됐습니다. 사진/경기도
 
도는 설로변 설비 작동 등을 확인하는 공종별 시험를 비롯해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등의 과정을 거쳐 개통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소식도 꾸준히 챙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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