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IP가 살렸네…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매출액 110억3800만원 전년비 49.6% 증가…영업익 800만원
입력 : 2017-08-11 15:29:07 수정 : 2017-08-11 15:29:07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한빛소프트(047080)가 오디션 IP 사업 다각화 성공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연결제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빛소프트는 11일 올해 2분기 8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110억3800만원으로 49.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빛소프트 2분기 실적.
 
실적 개선의 요인이 글로벌 유력 IP인 오디션 IP의 사업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지난 4월 IMC게임즈의 지분을 일부 매각한 것의 영향이라고 한빛소프트는 설명했다.
 
지난 2분기 오디션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인 ‘클럽 오디션’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리듬댄스 분야를 선도했다. 클럽 오디션은 지난 3월 국내 출시 3일만에 구글플레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플레이 캐주얼 게임 장르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중국에 출시한 오디션 모바일(중국명 경무단 모바일) 역시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 온라인 버전 오디션과 함께 또 하나의 캐시카우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또 한빛소프트는 지난 4월 자사가 가진 IMC게임즈 지분 일부를 벤처캐피탈에 매각해 92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3분기, 4분기에도 클럽오디션 서비스 지역 확대 등 오디션 IP 사업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산업 기술들이 게임 산업에 스며들고 있으며, 이는 유력한 IP를 보유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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