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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이버,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2018-04-19 10:02:14 2018-04-19 10:02:1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NAVER(035420)가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장 초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보다 1만7000원(2.26%) 하락한 7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의 1분기 영업이익이 2848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3019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인공지능(AI) 관련 고비용의 개발 인력과 마케팅비 등으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비용 증가 우려와 함께 라인의 부진으로 주가가 연초 고점 대비 17% 하락했다"며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5.5% 하향한 103만원으로 제시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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