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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조 청년 일자리 추경 국회 본회의 통과
2018-05-21 11:37:28 2018-05-21 11:37:28
[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위기지역 대책’ 추가경정예산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6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을 제출한 지 46일 만이다. 
 
여야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3조8317억원 규모의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찬성 177표, 반대 50표, 기권 34표로 가결처리했다. 정부 원안(3조8535억원)에서 218억원 순감액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3985억원 감액됐고, 3766억원 증액된 결과다.
 
정부는 추경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추경예산 공고안 및 배정계획안을 상정·의결한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찬성 177표, 반대 50표, 기권 34표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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