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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등 313개 종목 올해 사상 최고가
2018-06-18 06:00:00 2018-06-18 06:00:00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비롯한 300여개 종목이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00개 종목,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213개 종목이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6월14일, 종가 기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10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48.89%, 코스닥시장 213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43.28%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화학이 18개 종목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약품(17개), 금융업(16개)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타서비스가 23개로 가장 많았다. 반도체와 제약은 각각 22종목으로 뒤를 이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월11일 58만4000원까지 올랐고 KB금융은 연초인 1월23일 6만8600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4일 144만1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개 종목, 코스닥시장에서는 721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필룩스(033180)(438.34%)였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와이오엠(066430)(635.1%)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중 사상 최고가 경신 종목.자료/한국거래소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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