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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본부장 인도와 제조업 협력 방안 논의
12일 'The Partnership Summit 2019' 참석
2019-01-12 14:00:00 2019-01-12 14:00:00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인도를 방문해 통상협력과 제조업 분야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12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The Partnership Summit 2019' 개막행사에 김 본부장이 참석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통상장관회의에서 인도 상공부 장관의 초청을 받았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뉴시스
 
김 본부장은 개막식에서 "인도는 다른 유망망국가들과는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간 진행된 경제개혁 성과가 매우 높다"며 "한국과 통상협력 기반확대, 제조업 분야 파트너쉽 강화 및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해야 한다"고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김 본부장은 수레쉬 프라부 인도 상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비롯한 양국 통상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또 행사를 전후해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 오만 상공부 장관 등을 만나 통상이슈와 경제협력 방안 등도 이야기할 계획이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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