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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4’ ‘알라딘’ vs ‘롱리브더킹’ ‘기생충’
2019-06-24 08:50:35 2019-06-24 08:50:3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 영화 흥행 가속도와 함께 디즈니 흥행 폭발력이 맞불 작전으로 부딪치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 동안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토이 스토리4’는 전국에서 총 97315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1115720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만에 ‘100만 돌파+박스오피스 1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2위는 알라딘으로 같은 기간 95 1588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679 9825명을 기록했다. 개봉 초기 기생충에 밀려 2위를 유지하던 알라딘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순위 역주행을 펼쳐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왔다. 이번 주말쯤이면 누적 관객 수 700만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디즈니 영화 두 편의 박스오피스 1~2위 점령에 이어 한국 영화 두 편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3위로 45 614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8 915. 이번 주말 문재인 대통령까지 관람을 한 기생충37 3107명을 동원하며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9 5031명으로 1000만 관객 돌파까지 넘보게 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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