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25년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해야"
입력 : 2019-09-20 16:53:48 수정 : 2019-09-20 16:53:48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2025년까지 세종시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물을 짓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면서 "국회 상임위원회 기능은 세종으로 가아햔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해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년에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출장비가 40~50억에 달하는 등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는 비효율성을 해결하려면 국회 상임위원회 기능은 세종으로 가야 한다"면서 "입지와 규모 등을 결정하고 설계를 빨리해서 가능한 오는 2025년까진 건물을 짓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이해찬 대표 등 참석자들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인영 원내대표도 "세종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하고자 했던 꿈은 더 강해졌다"면서 "국민의 염원과 명령을 받아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병석 의원은 "수도권 과밀화와 집중화 현상은 심각한 폐해를 더하고 있다"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며, 그동안 만든 궤도에 이젠 기관차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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