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카페"
왠지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늬만 승무원'
카페가 떠오르는데요
'진짜 승무원'들을 만날 수 있는
카페가 생긴다고 합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5월부터 3개월간
서울시 마포구 AK&홍대 1층에 오픈하는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
라는 이름의 카페인데요
이곳에서는 실제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을 만날 뿐 아니라,
식사 메뉴 역시 비행기에서 맛볼 수 있었던
'기내식'
불고기덮밥, 흑돼지덮밥, 파쌈불백, 승무원 기내식
4종으로 구성됩니다
또 커피 등 각종 음료도
승무원들이 직접 제조한다고 하는데요
해당 카페를 운영하는 10명의
객식승무원들은 제주항공의 자회사
'모두락'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제조
별도의 교육도 받았다고 합니다
식음료 외에도 제주항공 굿즈를 판매하고
타로카드와 풍선 서비스,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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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같은 기내 체험 카페는 제주항공이 처음은 아닌데요,
이미 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태국 방콕의 타이항공 본사 안의 카페에는
기내와 동일한 환경이 조성돼 있고,
승무원들이 제공하는 카르보나라, 태국식 소고기 요리 등을
레스토랑처럼 판매하고 있습니다.
태국 파타야에서도 한 퇴역 여객기를 개조해
카페로 만들었는데요,
일등석에서 안락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조종석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어 인기라고 합니다.
사진/AFP통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이 그리운 고객들은
카페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항공사들은 조금이나마 수익을 낼 수 있는
'승무원 카페'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