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안정훈

ajh76063111@etomato.com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국민 60.29% “‘치악산’ 실제 지명 사용, 문제 없어”

‘영화와 지역 이미지는 별개’ 38.27%

2023-09-15 14:40

조회수 : 3,492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영화 '치악산' 포스터. 사진=제작사 제공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 ‘치악산’이 지역 이미지 훼손 논란 끝에 상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 60.29%는 영화에서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삼는 데 대해 ‘문제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278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습니다. 실제 지명 사용이 문제가 있다고 본다는 응답은 39.71%였습니다.
 
문제가 없다고 본 이유는 ‘영화와 지역 이미지는 별개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8.27%로 가장 많았고, ‘가공의 이야기이기 때문’(26.71%), ‘이미지 훼손이라는 주장이 추상적이기 때문’(16.25%) 순이었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본 이유로는 ‘지역 시민들의 인격권 훼손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9.60%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 브랜드 가치 침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은 27.08%, ‘모방범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은 2.53%였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 안정훈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