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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하나금융, 레벨업 된 이익체력-신한투자

2017-07-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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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분기 대손 충당금이 1000억원대로 안착하는 등 경상이익 체력이 증가했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5389억원으로 전년대비 53.0% 증가했다"면서 "컨센서스를 17% 상회했으며, 당사 예상치 5440억원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일회성 대손 환입액은 약 17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를 감안해도 분기 대손 충당감은 1000억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분기 당 경상 순이익은 5000억원 중반으로 올라선다"면서 "4분기 특성상 충당금 증가를 감안하면 연간 순이익 체력은 2조원 가까이 달성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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