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안전보건 경영방침 개정 '노·사 공동 선포식'
노·사 함께 안전보건 경영체계 강화 등 약속
2023-10-16 15:29:14 2023-10-16 15:29:14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 개정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경영방침 개정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한 임직원·수급업무 종사자 의견의 폭넓은 수렴 등 경영진과 조직 구성원의 쌍방향 소통으로 추진됐습니다. 
 
이에 노·사는 함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한 차원 강화하고 임직원 안전보건 의식도 제고하면서, 안전을 핵심가치로 무사고·무재해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현장중심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 주기적 평가 점검을 통한 선제적 위험예방,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활동 실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에 주안점을 두고 안전보건 경영을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자율안전보건체계 확립, 유해·위험요인 실시간 모니터링, 사업장 내 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 보호, 노·사 간 협력 기반 소통 강화에 나섭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안전보건 경영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수출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구성원들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안전보건 경영방침 개정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김덕진 노동조합위원장(왼쪽)이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을 노·사 공동으로 선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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