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윤 대통령 "개각 필요하지만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 않겠다"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
2024-05-09 11:17:34 2024-05-09 11:19:03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개각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정국 돌파용으로 사용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담화'에서 "취임 이후 개각이라는 것을 정국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는 않겠다고 이야기해 왔다"면서도 "각 부처의 분위기를 바꾸고 민생 문제에 더 다가가기 위해 개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현재 내각 인선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부연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조급하게 할 생각은 없다"며 "후보 대상인 분들도 면밀하게 검토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 인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규하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