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이사장에 홍종욱 전 해사안전국장 임명
특화 어항 개발 등 해양수산분야 전문가
2024-06-25 09:40:23 2024-06-25 09:40:52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14대 이사장에 홍종욱 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이 25일 임명됐습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24일까지 3년입니다.
 
홍종욱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7회로 해수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관, 해사안전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인물입니다. 
 
해수부 측은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업 역량을 갖췄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시절 관할 19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어항을 개발하는 등 어촌 소득증대 및 국민 여가 공간 확보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청정어장재생사업, 양식장임대사업 등 해양수산부의 주요 정책을 현장에서 적극 추진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14대 이사장에 홍종욱 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이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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