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개성공단 관련株, 일제히 급락
2010-11-24 09:14: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8분 현재 로만손(026040)은 전거래일보다 120원(5.94%) 내린 1900원, 태평양물산(007980)은 700원(4.76%) 내린 1만4000원, 자화전자(033240)는 260원(4.26%) 내린 5850원, 신원(009270)은 65원(4.58%) 하락한 1355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단자(025540)도 750원(3.70%) 내린 1만9100원, 태광산업(003240)은 3만9000원(2.77%) 내린 137만4000원, 재영솔루텍은 2원(0.43%) 하락한 461원을 기록하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따라 일단 이날 하루 동안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금지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지난 5월 천안함 '5.24조치'에 따라 개성공단 체류인원 규모를 줄이면서 개성공단으로의 방북을 일시적으로 금지한 바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이번 공격으로 연평도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향후 남북관계가 더욱 경색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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