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모바일콘텐츠 상생협력 신고센터' 개소
콘텐츠 제공업체에 공정한 수익배분 유도
2011-03-30 11:38: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30일 이통사-콘텐츠제공업체(CP)간 불공정거래 신고를 접수 받아 해결하는 '모바일콘텐츠 상생협력 신고센터’를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콘텐츠 상생협력 신고센터'는 모바일포털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중소 CP들이 이통사로부터 적정한 수익배분을 받지 못하는 경우 구제하는 일을 담당한다.
 
방통위는 '신고센터' 내에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한 자율심의기구 '모바일콘텐츠 상생협력 협의회'를 설치했다. 협의회는 신고 내용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이통사와 CP에게 통보하는 것 외에 자율규제 기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고센터'는 CP의 부담을 덜고자 방통위와 협력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의회가 심의결과 등을 방송통신위원회에 통보하면 필요시 방통위는 조사 및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바일콘텐츠 상생협력 신고센터'에 대한 문의나 접수는 홈페이지(winwin.moiba.or.kr)나 유선전화(080-844-8272)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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