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직원들 '슈퍼스타S'로 단합열기 높여
2011-06-17 17:20:16 2011-06-17 18:00:47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삼성판 슈퍼스타K인 ‘슈퍼스타S’ 대회가 임직원들의 열띤 환호 속에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3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는 12명의 최종진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결선행사가 진행됐다.
 
20만명의 삼성그룹 직원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최종 후보들은 심사위원이자 멘토들(작곡가 유영석, 윤상, 가수 김현철, 백지영)로부터 자상한 교육도 받았다.
 
행사가 열린 5층 다목적홀에는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 회사의 CEO와 임원진을 비롯해 직원, 가족 등 500여명이 모였다.
 
직원들은 플래카드와 풍선 등을 준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을 비롯한 9개 계열사 11명의 사장들도 임직원들과 어우러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했다. 11명의 사장은 윤부근·신종균·전동식 삼성전자 사장과 최종현 에버랜드 사장,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 박상진 삼성 SDI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등이다.
 
실제 오디션을 방불케하는 응원전과 열기는 삼성 사내방송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우승자는 삼성전자의 '메리고어라운드'팀이 우승을 차지해 천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제품구매권을 받았다. 삼성전기 이정희씨와 삼성SDI의 김민경씨가 준우승을, 삼성중공업의 박동선, 강영식 듀오가 특별상을 차지했다.
 
◇ 방송인 손범수의 사회로 '슈퍼스타S'가 17일 열렸다.
 
뉴스토마토 손지연 기자 tomatosj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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