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오는 11일 아이폰4S 출시를 앞두고 기존 아이폰 고객들이 아이폰 4S로 기기변경 시 구매가격 할인과 사전 가입 우선 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KT는 올 연말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 3GS를 반납할 경우, 반납한 단말 상태에 따라 4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 가격을 할인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단말기의 약정이 남은 고객들은 '승계기변'을 통해 타인에게 잔여 할부금을 승계할 수 있으며, 이 때 승계 받은 사람은 잔여 할부금 중 3만원을 할인 받는다.
또 최근 6개월 평균 국내 음성통화료(요금할인 등 제외)가 3만원 이상인 고객이 올해 말까지 아이폰 4S로 기기변경 시 2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는 4일부터 전국 올레매장과 유무선 올레닷컴, '##4545' 문자로 사전가입을 받는다. 기존 올레 아이폰 고객들 선착순 1만명에 한해 빨리 개통을 받을 수 있는 '우선 차수'를 부여한다.
이와 관련 상세 정보는 올레닷컴이나 올레모바일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T는 출시일인 11일 오전 8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1층에 위치한 '올레스퀘어(olleh square)'에서 아이폰 4S 공식 런칭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사전가입 신청고객 중 100명을 초청해 현장 개통 및 체험, 축하공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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