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우수딜러 초청.."현지 파트너십 강화"
중국시장서 현대차 경쟁력 확보 결의
2011-11-25 13:58:10 2011-11-25 13:59:23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차(005380)가 중국 최우수 딜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품질과 경영이념을 공유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부터 4박5일간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우수 딜러 54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딜러들은 현대차 경영이념 설명회에 참석한 뒤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견학했으며,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특히 25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방문한 딜러들은 설영흥 중국사업총괄 부회장과 함께 사옥에 전시된 차들을 둘러본 뒤, 현대차가 추구해온 품질경영과 비전, 성장가능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영흥 중국사업총괄 부회장은 "중국시장에서 현대차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 딜러들의 역할이 컸다"며 "이번 방문기간 동안 현대차가 추구하는 품질경영, 고객최우선경영 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지에서의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에서 판매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딜러들을 대상으로 경영이념 설명회, 한국문화체험, 건강검진 등으로 구성된 한국 초청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 25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방문한 베이징현대 우수딜러들이 사옥 내 전시된 차량을 배경으로 판매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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