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2012년 다시 프리미엄 적용 가능..목표가↑-대신證
2012-02-10 08:06:41 2012-02-10 08:06:41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신증권은 10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다시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품력 강화, SO수수료 인상률 하락 등을 통해 국내 영업부문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동방CJ 수익성 정상화, 기타 해외부문 적자폭 축소로 해외사업부문의 손익이 개선되며, ▲남방CJ의 성장 기대 역시 주가 프리미엄 이유로 적용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부문만 실적이 발표되면서 CJ오쇼핑 현주가가 PER 14~15배 수준에서 거래중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CJ헬로비전, 동방CJ와 같은 종속회사/관계회사 이익까지 반영하면 현주가는 여전히 PER 11.5배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012년 홈쇼핑산업은 성장성이 가장 높은 유통채널 중 하나로 꼽히고 있고 특히 CJ오쇼핑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의 성장성에 따른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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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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