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스테이크하우스 `빕스`, 연이은 히트메뉴로 고공행진
2012-07-19 13:53:28 2012-07-19 13:54:1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넘버원 스테이크', '드라이에이지드 스테이크', '포터하우스' 등 빕스에서 패밀리레스토랑 최초로 선보인 스테이크이며 히트 메뉴다.  
 
패밀리레스토랑 빕스가 지난 2010년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로 변신을 선포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스테이크하우스로의 안착에 성공했다.
 
지난 97년 브랜드 런칭 이후 ‘샐러드바’로 큰 인기를 얻었던 빕스는 2010년 이후 스테이크 메뉴를 강화, 스테이크 메뉴 주문률을 48%까지 끌어 올렸으며 현재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중 가장 많은 17종의 스테이크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이 빕스가 빠르게 스테이크하우스로 안착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는 연이은 스테이크 히트메뉴 출시와 프리미엄 스테이크의 대중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스테이크 히트메뉴 릴레이의 포문을 연 메뉴는 바로 부동의 스테디셀러  '빕스 넘버원스테이크', '빕스 넘버원 스테이크'는 패밀리레스토랑 업계 최초 팬프라잉 방식(기존 브로일러가 아닌 후라이팬으로 직접 굽는 방식)을 도입해 현재까지도 빕스의 17개 스테이크 메뉴 중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 출시 이후 약 170만개가 팔리면서 빕스 스테이크의 인기를 이끈 메뉴다.
 
이후 빕스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테이크로 국내 고급 레스토랑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포터하우스'와 '드라이에이지드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스테이크의 대중화에 나섰다.
 
드라이에이지드 스테이크는 설비 비용이 추가로 들고 숙성 기간도 길어 이제까지 일부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였다. 
 
포터하우스 역시 등심과 안심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특징으로 스테이크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스테이크로 빕스에서 패밀리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후에도 빕스의 다양한 시즈널 메뉴들로 인기를 이어갔다. 올 2월에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한정 판매한 '러브 미 텐더 로인 스테이크'가 두달 동안 총 1만2000세트가 판매됐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스테이크 미션 우승팀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선보인 '마스터셰프 등심 스테이크'는 출시 첫날에만 2000개 이상을 판매, 출시후 나흘동안 1만5000개가 판매되는 기록을 새우기도 했다.
 
현재 빕스는 '마스터셰프 등심 스테이크'와 함께 지중해 플로렌스, 미국 뉴욕에 이어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출시한 '브라질리언 삼바 스테이크'로 인기 몰이 중이다.
 
빕스 관계자는 "2010년 매출액 기준 업계 1위 달성이후 업계 리딩브랜드로써 새로운 조리법, 최고급 스테이크하우스나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던 프리미엄 스테이크 메뉴 출시 등 새로운 시도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변화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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