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9종의 인기 메뉴를 2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메뉴(Happy Value Menu)' 출시와 함께 일반인이 직접 출연한 광고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군인, 직장인, 학생 등 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시리즈는 경기 침체, 높은 청년 실업률 등을 겪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일상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락의 거장 한대수씨의 노래 '행복의 나라'를 광고에 알맞게 리메이크해 활용했다.
조주연 마케팅팀 전무는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점에 착안했다"며 "많은 고객이 이번 광고를 통해 주변 사람과 행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출시한 '행복의 나라 메뉴'는 불고기버거, 맥더블, 맥치킨 등 버거가 2000원, 맥너겟과 선데이가 1500원, 후렌치 후라이, 탄산음료, 아이스 커피,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가 1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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