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내비·블랙박스에 '음성'까지 달았다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파워보이스' 최대주주로 등극
2012-11-26 09:25:47 2012-11-26 09:27:5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전문업체 팅크웨어(084730)가 음성인식 솔루션을 확보했다. 
 
팅크웨어는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 파워보이스(대표 정희석, www.kpvoice.com)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워보이스는 음성인식 전문 기술업체로 '보이스샵(VOIS#)' 이라는 음성인식 엔진을 활용한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내놓고 있다.
 
특히,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음이 있는 원거리 음성인식을 통한 기기 제어 기술을 독자적으로 구현하며 구글과 뉘앙스와 같은 글로벌 음성인식 엔진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음성인식 시장에서 독자적 음성인식 엔진을 보유한 업체는 파워보이스와 디오텍 등 2곳이다.
 
팅크웨어는 인수 배경과 관련, "내년 3월부터 운전 중 정보기술(IT)기기를 조작할 경우, 최고 7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결과 관련해 음성입력 체제 필요 등 파워보이스와의 사업 연계에 따른 것"이라며 "급성장하는 음성인식 시장에 적극적 대응하고 시너지효과를 마련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고의 음성인식 엔진을 보유한 파워보이스의 기술력은 팅크웨어의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사업 분야 뿐 아니라 향후 신사업 운영에도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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