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당뇨병치료제 1위 기업 될 것”
신약연구소장에 당뇨전문가 김두섭 박사 영입
2012-12-11 10:22:32 2012-12-11 10:24:35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김영진 한독약품(002390) 회장은 11일 “신약개발 연구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 1위 기업으로서 당뇨병 치료 연구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당뇨전문가 김두섭 박사(사진)를 신약연구소장으로 영입하면서 “당뇨병 신약 개발의 권위자인 김두섭 박사와 함께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두섭 박사는 당뇨병 영역을 비롯한 ▲신약 기반기술 개발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연구 등 한독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신약연구 개발을 담당한다.
 
김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무기화학 석사, 피츠버그 대학교 유기화학 박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생유기화학 전공으로 박사 후 연구과정을 마쳤다.
 
지난 1990년부터 2009년까지 재직한 미국의 다국적제약사 머크에서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신약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 한독약품은 오리지널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과 개량신약 ‘아마릴M’, ‘아마릴 멕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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