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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에어워셔' 훈풍..토종 자존심 지킨다
누적판매량 28만대 돌파
2013-01-17 16:22:40 2013-01-17 16:24:3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위니아만도의 '에어워셔' 시리즈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둔 주부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훈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위니아만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은 출시 3달 만에 6000대 이상 팔려나갔다.  가습·청정·제균·제습이 동시 가능한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은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무려 4배 증가했다. 또 보급형 모델인 '위니아 에어워셔 엘리트' 역시 같은 기간 3배 성장하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위니아만도의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사진=위니아만도)
 
에어워셔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씻어주는 친환경 방식이다. 미세한 물 입자가 포함된 깨끗한 공기를 자연 기화로 실내 구석구석까지 확산시켜 주면서 공기 정화는 물론 최적의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해 준다.
 
위니아만도는 지난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어워셔 제품을 출시했다. 독일의 벤타가 지배하고 있는 에어워셔 시장에 중견기업이 첫 도전장을 내면서 국내 시장이 경쟁체제를 갖추게 됐다. 벤타에 비해 디자인까지 갖추면서 특히 젊은 주부들이 사고 싶은 필수 생활제품이 됐다는 평가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확대되고 있는 에어워셔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 등 총 8개 모델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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