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9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인상 대상은 빅맥 등 버거류 5개 품목, 초코콘 등 디저트류 3개 품목, 맥모닝 등 아침메뉴 5개 품목 등으로 제품별 100원~300원 오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외부적인 요인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불고기버거, 맥너겟, 후렌치 후라이 등 1000원에서 2000원에 판매되는 '행복의 나라 메뉴'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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