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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10년 만기 적격대출 금리 연 3.84% 제공
2013-02-14 11:07:16 2013-02-14 11:09:29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씨티은행이 10년 만기 적격대출 '씨티 뉴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3.84%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씨티 뉴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4일 현재, 10년 만기의 경우 연 3.84%, 15년 만기는 연 3.94%, 20년/30년 만기의 경우 연 3.98%에 제공한다.
 
본 대출상품의 담보 물건은 9억원 이하의 아파트 및 주택에 한하고, 대출 한도는 최고 5억원으로 감정가의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만기 전 중도 상환 수수료 1.5%는 대출개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면 면제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에서 비교적 높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중인 고객들이 씨티은행의 적격대출로 갈아탈 경우, 설정비 부담도 거의 없이 이자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1억원을 연 5.2% 금리로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중도상환 수수료(1% 가정)와 채권할인료, 인지세 등 부대 비용이 약 107만원인데 반해, 씨티은행의 적격대출은 최대 1.36%의 대출금리가 인하되므로 첫 해에만 약 29만원의 이자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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