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지역채널 통해 K리그 수원·인천 홈경기 생중계
2013-03-14 15:37:35 2013-03-14 15:57:52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수원 블루윙즈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경기 전체를 지역채널(Ch 4)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수원 지역채널을 통해 오는 17일 '2013년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수원-포항 경기를 시작으로 수원 블루윙즈의 홈경기를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 속한 수원 FC의 홈경기도 생중계한다. 인천 지역채널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
 
티브로드는 또 K 리그 관련 뉴스와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한다. 수원 블루윙즈의 경기 시작 30분 전에 지난 경기의 주요 장면 및 상대팀 전력분석, 선수 인터뷰, 팬들의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특집프로그램 '이겨라! 블루랄라'를 방송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결과 분석과 함께 팬들의 반응 등을 자세하게 담은 '스포츠매거진'을 방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티브로드 지역채널 어플리케이션과 인터넷을 통해서도 경기 중계는 물론 선수 정보와 경기분석,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축구 정보를 제공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지역방송사로써 지역연고 스포츠가 지역의 문화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허브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비인기 종목 등에 대한 편성을 확대해 진정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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