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75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3-04-05 16:37:30 2013-04-05 16:39:5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경기지역의 주거용 물건 54건을 포함해 361건, 750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외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205건이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나간 물건이더라도 자진납부나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하고 낙찰됐을 경우 온라인이나 캠코 조세정리부에서 매각결정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개찰결과는 입찰 마감일 다음달인 오는 11일 발표된다.
 
<주요 공매 물건>
(자료: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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