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준법 경영 지원 나서
2013-04-23 14:00:00 2013-04-23 14:00:00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전자는 23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 센터에서 '2013년 협력사 준법경영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DS부문 26개 주요 협력사 담당 임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준법경영 실천을 돕는 다양한 지원방안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협력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준법경영을 지원해 상생 협력 관계를 다지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정된 협력사를 대상으로 특허 소송 등 업무 중 발생 가능한 법률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자가점검 활동 등 준법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 협력사별로 '준법경영 지원의 날'을 운영해 협력사가 실제 가지고 있는 법률·규정 문제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옥 삼성전자 DS부문 전무는 "협력사와 준법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기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협력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법경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