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새 비주얼 모티프 '유니자이' 개발
2013-06-11 14:50:49 2013-06-11 14:53:53
◇ GS건설의 새로운 비쥬얼 모티프인 '유니자이'의 개념도.(사진제공=GS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이 자이의 시각적 상징이미지인 '유니자이(Uni-Xi)'를 개발해 본격적인 적용에 나선다.
 
GS건설은 자이의 새로운 비주얼 모티프(시각적 상징 이미지)인 '유니자이'를 오는 14일 마포구 공덕동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공덕자이'에 적용해 향후 자이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유니자이'는 'United Xi'의 의미로 인간생활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다양함의 공존'이란 디자인 콘셉트에서 출발했다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자이의 로고와 공간을 상징하는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비주얼 모티프는 비슷하고 익숙한 사람들끼리 어울리던 문화에서 동양과 서양, 젊은 세대와 실버 세대, 다른 문화, 다른 종교, 다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생활하는 조화로운 공간을 상징한다.
 
'유니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은 한층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산하 주택디자인팀과 이화여대 디자인 연구소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개발을 담당한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아파트에 브랜드가 도입된 지도 10년을 넘어가면서 이제 브랜드 심볼도 단순한 시각물이 아닌, 문화가 녹아있는 브랜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며 "자이의 독특하고 고급스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주거공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비주얼 모티프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자이'는 우선 '공덕자이' 공용부 사인 디자인과 주차장 그래픽, 벽지, 타일 디자인 등에 도입되며, 향후 자이 아파트 외벽 디자인, 커뮤니티센터, 휴게시설물 등 외부 공간 디자인과 벽지, 타일, 방화문 패턴 디자인 등 실내공간 디자인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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