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삼성생명과 은퇴설계 양해각서 체결
2013-06-18 18:30:42 2013-06-18 18:33:47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와 18일 삼성생명 본사에서 공동 연구 수행과 업무협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해각서(MOU) 체결로 양측은 ▲공동연구 수행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전국민 대상 균형있는 생애설계 프로그램 관련 업무 ▲연구자료 출판물과 지식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박용주 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가 대부분 준비되지 않은 은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 기관이 개인 뿐아니라 국민 모두가 은퇴 이후 새활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공공부야의 개발원과 민간분야의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함께 은퇴자의 은퇴설계를 돕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우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개발원의 정책연구와 업무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주 노인인력개발원 원장(왼쪽)과 박기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이 18일 삼성생명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노인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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