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등 18개사, 다음달 보호예수 해제
7월 보호예수 해제 물량 9500만주
2013-06-30 12:00:00 2013-06-30 12:00:0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벽산건설(002530) 등 18개사의 주식 9500만주가 보호예수(매각제한)에서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보호예수란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장 등 특정한 상황에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보유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벽산건설 외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로엔케이(006490), 티웨이홀딩스(004870), 범양건영(002410), 영원무역홀딩스(009970) 등 총 5개사 19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피엔티(137400), 디지탈옵틱(106520), 이그잭스(060230), 나이벡(138610), 캔들미디어(066410), 우양에이치씨(101970) 등 총 13개사 7600만주가 매각 제한에서 해제된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전월 7500만주에 비해 26.5%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1억1300만주)와 비교해 1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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