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9일 오전 11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19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KBL 이사 보선과 2013~2014시즌 경기 규칙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13~2014시즌 경기 규칙 개정과 관련해 '24초룰'과 '볼이 백보드 뒤로 넘어가는 경우'에 대해서는 국제농구연맹(FIBA) 규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부터는 공이 백보드 뒤로 넘어가도 지지대 등 시설물에 닿지 않으면 경기가 그대로 진행된다.
속공 파울의 적용 기준도 보다 세분화해 엄격히 판정하기로 했다. 속공 상황에서 공격 선수 보다 수비 선수가 더 많더라도 수비 팀의 고의적인 반칙에 대해 속공 파울을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KBL은 이권도 부산 KT 신임 단장을 KBL 이사에 보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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