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항공우주, 2분기 실적 부진..'↓'
2013-08-26 09:09:21 2013-08-26 09:12:53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수리온 개발비 반영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약세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 대비 350원(1.26%) 하락한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2분기 영업익이 2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 줄어들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576억원으로 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9억원으로 56% 줄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수리온의 개발비가 반영됐고 초기 양산 라인이 가동되면서 수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3분기 이후 실적은 수익성 위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수리온 양산 라인이 안정되고 고수익성 기체 부품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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