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가 기성용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캡쳐=선덜랜드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기성용의 선덜랜드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선덜랜드는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을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후배 지동원(22)과 한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선덜랜드의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은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원한다'며 기성용 영입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기성용은 지난 30일 열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페트롤룰 플로이에슈티(루마니아)와 2차전 원정 경기 이후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덜랜드는 기성용이 1일 열리는 EPL 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는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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