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김병오, 하승진 이어 국내농구 두 번째 최장신
2013-09-04 14:09:13 2013-09-04 14:12:34
◇중앙대 3학년 김병오가 KBL 신장 측정 결과 220.8㎝로 하승진에 이어 두 번째 최장신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중앙대 4학년 김병오(220.8㎝)가 역대 한국 농구 두 번째 최장신으로 공식 기록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4일 2013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예비 소집을 개최한 이후 "김병오가 역대 두 번째 최장신 선수가 됐다"고 알렸다. 역대 1위는 하승진(221.6㎝)이다.

김병오는 둔산초-대전중-대전고를 거쳐 중앙대 졸업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열리는 2013~2014 KBL 신인드래프트에 나올 예정이다.

김병오는 지난해 대학리그 3경기에 나와 평균 18분을 뛰며 이렇다 할 활약은 못했다. 올해는 무릎 부상 여파로 대학리그에 나서지 못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