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삼성전자 낙폭 축소..코스피 상승 전환
2014-01-08 10:59:04 2014-01-08 10:59:0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으로 전환됐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9포인트(0.14%) 오른 1962.13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낙폭을 줄이면서 코스피지수도 부담을 덜어내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10시 구간 매수폭을 빠르게 늘렸다. 현재는 668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도 128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796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253억원, 비차익 168억원 순매도로 총 422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약품이 0.8% 오르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건설, 보험, 은행, 금융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통신업종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 화학, 철강금속, 기계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0.31% 조정받고 있다.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도 약보합이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상승 전환해 0.87%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3.17%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92포인트(0.78%) 오른 508.70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매각 기대감에 8%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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