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선물, 3월 만기 직후 저점 나온다-대우證
2014-02-26 08:40:00 2014-02-26 08:40: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6일 KDB대우증권은 외국인 매매 정황상 3월 만기 직후로 코스피선물의 저점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4일간 8750계약 순매수했는데  이는 투기성 신규매수와 차익성 환매가 결합된 것으로 여전히 초단기세력의 대회전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외국인은 순매도로 반전을 보일 것인데 그 중 중장기세력은 내부적으로 신규매수와 신규매도의 충돌이 여전한 상황이고 상대적으로는 신규매도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단기세력의 대회전에 가려져 있지만 중장기세력은 신규매도를 쌓고 있다는 것이다.
 
◇초단기세력 회전 지속..현재 상한 도달(자료=KDB대우증권)
 
그는 "외국인 중 중장기세력의 꾸준한 신규 매도로 장기 순매매 사이클은 어제 기준으로 1만451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경험적인 1차 하한을 고려할때 2만6091계약 순매도에 도달해야하므로 아직도 1만5640계약의 순매도 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사이클을 고려할 때 3월 만기 직후에 지수의 저점이 존재할 것"으로 진단했다.
 
◇선물 외국인, 장기 사이클 중앙선 하향 돌파 후 추가 하락(자료=KDB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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