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그룹의 관광 주력사인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난 7일 도쿄에서 로드쇼를 개최했다.
롯데 3사가 함께 일본에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 관광·쇼핑의 장점과 여행 프로모션 설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 여행 상품과 단체 여행객 유치를 위한 특전 등을 발표했다.
면세점 선불카드와 LVVIP 라운지 무료 이용권, 롯데호텔 무료 식사권 등의 특전을 제공해 한국 여행 패키지 상품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이번 로드쇼에서 롯데면세점은 단편영화 두 편도 공개했다. 롯데며세점 모델로 활동 중인 장근석과, 박신혜의 러브스토리인 'Dream Journey in Jeju', 최지우와 2PM의 부산 여행기를 담은 'Dream Journey in Busan'를 최초로 선보였다.
오는 9일 오사카에서도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간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오는 2015년 글로벌 Top 2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과 더불어 해외 공항 면세점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내 면세점 발굴 등을 꾸진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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