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5주년 한국야쿠르트, '가치관 경영' 선포
2014-05-11 12:38:51 2014-05-11 12:42:46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10일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기업가치를 선포하고 가치관경영에 기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가치관경영이란 임직원들이 같은 가치관을 갖도록 유도하고 이를 경영 전반에 체화시키려는 활동을 말한다.
 
한국야쿠르트가 가치관경영 일환으로 새롭게 제정한 기업가치는 '건강한 습관'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69년 '건강사회건설'을 창업정신으로 태동했으며 이후 45년간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한 방문판매제도를 통해 고객에게 매일 매일 직접 제품을 전달해 왔다.
 
신기업가치인 '건강한 습관'은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온 한국야쿠르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새로운 기업가치를 의사결정의 기준이자 행동의 원칙으로 삼아 경제적 성과 창출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상생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 내재화 교육을 비롯해 협력업체, 고객 더 나아가 우리 사회까지 건강 문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신기업가치 선포사를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5년간 건강한 것만을 전달해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왔다"며 "건강한 습관이라는 상생의 가치 생태계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석 구석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이 한국야쿠르트 창립 45주년인 지난 10일 서울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가치인 '건강한 습관'을 선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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