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리아(RIA) 컴포넌트 전문개발업체인 리아모어소프트는 HTML5 기반 데이터그리드인 '알메이트 데이터 그리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웹상에서 엑셀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주는 컴포넌트다. 모바일 등 스마트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한번의 콘텐츠 개발로 모든 운영체제(OS)와 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는 'N-screen'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정렬, 이동, 병합, 필터링, 검색, 편집의 핵심기능과 계층형 보기, 자동합산, 선택제어, 랜더러, 푸터, Excel import, export 및 대용량처리 등의 특화 기능을 기술지원과 함께 제공 하고 있다.

 

리아모어소프트 관계자는 "액티브X를 설치해야 하는 외산 솔루션들이 주를 이루고 있던 시장에서, 순수 웹 표준의 국내기술(Javascript,Css)로 개발됐다"라면서 "액티브X를 대체함으로써 인터넷 이용환경을 개선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이 강화되면서 기업 내·외부에 직접 데이터를 보낼 수 없게 됐다. 어디에서나 필요한 데이터를 불러들여 분석·가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웹 위주의 업무방식 환경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SK엔카의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으며, 고객 문의 및 평가판 다운로드가 쇄도 하는 등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데모보기 및 평가판 다운로드는 리아모어소프트 웹사이트(www.riamore.net)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