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청운대 EDI 프로그램 도입 지원
2015-10-26 15:58:29 2015-10-26 15:58:2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청운대학교에 EDI 시스템 도입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EDI란 주문서·납품서·청구서 등 기업 간의 거래 데이터와 문서를 표준화된 양식에 따라 전자적 신호로 바꿔 컴퓨터로 전송·수신하는 정보전달 시스템이다. 기존의 서류를 통한 업무처리와는 달리 컴퓨터통신망을 써서 사무실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의 EDI 도입 지원은 지난 2013년에 청운대와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측은 전문인력 양성, 학술자문 및 공동연구 등 인천항 발전과 항만물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양장석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은 "지역의 인재육성, 특히 인천의 해양산업 인재양성 지원은 인천항만공사의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항만물류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장석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오른쪽 두 번째)과 양의동 청운대학교 부총장(오른쪽 세 번째)이 인천항만공사의 청운대에 대한 EDI 도입 지원을 약속하는 증서를 함께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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