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비전 "관리종목 지정우려 해소…신사업 '본격화'"
2016-02-23 15:10:04 2016-02-23 15:10:04
폴리비전(03298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해 관리종목 지정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65억9100만원으로 120.54% 늘었으며 순손실은 26억9300만원이다.
 
회사는 재무구조가 안정화되고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중국 사업을 포함한 신사업을 본격화 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여러 가지 신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지분 인수를 계기로 중국 내에서도 신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폴리비전 대표는 “영업흑자 달성으로 안정적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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