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새만금개발청은 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경제특구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만금의 불리한 투자여건을 극복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획기적인 규제완화와 투자혜택(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은 새만금 경제특구의 비전 제시와 국내외 우수 경제특구의 성공요소를 심층 분석해 파급효과가 큰 요소들을 발굴하고, 이를 새만금에 적용하기 위한 도입방안 및 실천 전략 마련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정부3.0 취지를 살려 연구책임자 및 외부전문가 등이 포함된 워킹그룹(10명 내외)을 운영함으로써 과업수행 및 진행상황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에 최적화된 경제특구 조성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새만금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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