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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아프리카 기니에 기후기술 이전 진행
2016-08-03 11:04:59 2016-08-03 11:04:5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아프리카 기니의 전력생산 및 도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하여 태양광 발전 기반 모듈식 LED 가로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상호 간에 기술이전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기니에서는 국회의원 겸 대통령 특별위원회 구성원인 카마라(Abdoulramane Sinkoun Camara)의원이 참석했다. 기보는 정부3.0의 개방·공유·협력 원칙에 따라 기술평가를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을 발굴하고 타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보는 이외에도 UN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와의 협약사업으로 올해 농업 및 수처리 관련 기술이전 세미나를 추진했고, 현재 2개 기업과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해외 기후 및 녹색기술 수요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기술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의 대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기보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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