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직장인들 교통·점심 할인 카드 선호한다
관심 키워드, 커피·주유·마일리지 등…씨티클리어·신한Mr.Life 등 눈길
2016-08-23 16:21:03 2016-08-23 16:23:58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카드혜택은 출·퇴근을 위한 교통수단 할인과 점심·저녁시간대의 음식점 할인,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학원·휘트니스 결제 할인 등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 통신, 포인트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소비항목에 대한 혜택을 찾는 카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화 혜택을 담은 카드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이같은 내용의 카드 소비자들이라면 주목할만한 신용카드 혜택별 알짜카드를 11개의 키워드별로 선정했다.
 
선정된 11개의 키워드는 ▲직장인 ▲커피 ▲주유 ▲항공마일리지 ▲영화 ▲통신 ▲교통 ▲쇼핑 ▲교육 ▲포인트 ▲무조건 할인 등이다.
 
키워드 선정 기준은 카드고릴라가 지난 1년 간 방문한 240만명의 관심 키워드를 분석해 카드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항목 순으로 지정했다. 또 각 분야에서 가장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선정은 연회비 3만원 이상의 플래티넘급 카드를 제외하고 선별했다.
 
우선 직장인 분야에서 눈여겨볼 카드는 씨티카드의 씨티 클리어카드, 신한카드의 신한카드Mr.Life, KB국민카드의 KB국민굿데이카드다.
 
씨티 클리어카드는 매일 버스·지하철 10% 할인 및 점심시간대(11시~2시) 모든 음식점에서 5%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라이프 카드는 밤 시간대 식음료·택시 등이 10% 할인되며 국민굿데이카드는 대중교통·통신 10% 할인과 학원·휘트니스 센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통신 분야는 하나카드의 클럽 SK와 현대카드의 올레-현대카드M Edition2, KB국민카드의 LGU+할인 포커스 카드가 선정됐다.
 
클럽SK카드는 SK텔레콤 통신요금, 올레 카드는 KT의 통신요금, LGU+카드는 LGU+ 통신요금이 각각 15000원씩 할인돼 고객입장에선 이용 중인 통신사별 혜택을 챙기는 것이 유리하다.
 
교통 분야에선 신한카드의 B.Big(삑), 롯데카드의 DC패스카드, KB국민카드의 KB국민핀테크카드가 선정됐다.
 
삑카드는 매일 대중교통 200~600원 정액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택시·KTX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DC 패스카드는 철도(코레일) 10%할인 택시·저가항공·여객선 등 5% 할인이 제공되며 국민핀테크카드는 대중교통과 택시가 20% 할인돼 큰 폭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쇼핑 분야에는 신한카드의 쇼핑카드, 롯데카드의 올마이쇼핑카드, NH농협카드의 NH올원 쇼핑&11번가 카드가 꼽혔다.
 
쇼핑카드는 홈쇼핑·소셜 등 온라인과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쇼핑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마이쇼핑카드는 백화점·편의점·면세점·홈쇼핑·소셜 등 모든 쇼핑에 대한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 올원 쇼핑&11번가 카드는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 최대 22% 할인 제공 및  모든 온라인 쇼핑 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 부분에선 롯데 VEEX 카드, 씨티 리워드카드, 현대카드M Edition2가 선정됐다.
 
VEEX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2%의 포인트가 무제한으로 적립되며 씨티 리워드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1.5%, 현대카드 상품은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2% 월 100만원 이상 이용시 1.5배 추가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최근 카드소비자들의 교통, 통신 등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소비항목에 대한 카드혜택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를 반영한 각 카드사들의 신규카드들이 많이 등장했다"며 "카드 선택 시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카드혜택별 알짜카드들을 주목한다면 보다 알뜰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누적 방문자 수 2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카드 소비자들이라면 주목할만한 신용카드 혜택별 알짜카드를 11개의 키워드별로 선정했다. 그래픽/카드고릴라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