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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하반기 하남서 국내 첫 매장 선보인다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프리미엄아울렛, 스타벅스 등에 충전소 구축예정
2016-09-01 09:22:29 2016-09-01 09:22:29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하반기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다.
 
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는 오는 9일 개장 예정인 종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경기도 하남)의 신세계 점포 안에 205㎡ 규모의 국내 최초 테슬라매장을 유치했다. 테슬라매장은 스타필드 개장 이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이후에도 신세계는 테슬라와 전기차 유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25개의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를 백화점, 이마트, 프리미엄아울렛,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계열의 유통채널에 설치할 계획이다.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는 테슬라 고객들이 쇼핑, 식사, 숙박 등과 함께 충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테슬라 고객 전용충전소를 말한다.
 
한편 테슬라는 고급세단 '모델 S'를 앞세워 한국시장에 진출하고 2017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은 하반기 신세계 점포 내에 테슬라 리테일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테슬라 전기차 충전 이미지. 사진/신세계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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