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LG디스플레이, 증권사 호평에 '훨훨'
2010-01-05 09:09: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증권사들의 호평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900원(2.17%)오른 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사업의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원으로 19%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월 파주 7세대 공장의 감가상각 종료와 1분기 원가절감 활동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40% 증가한 535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특히 선진시장에서 LED TV와 신흥국가에서 LCD TV 대중화가 확산되면서,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2860억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하이투자증권는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은 5만2000원으로 11% 상향조정했다.
 
외국계 증권사도 연이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메릴린치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1분기 업황 전망이 좋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높였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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